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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부사장 공학박사 학위취득 신문기사
작성일 : 2013-08-23   |   조회수 : 874
당사의 이창욱 부사장이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소방방재신문에서 당사에 내방하여 이창욱부사장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아래 관련기사입니다.
http://fpn119.co.kr/sub_read.html?uid=21274§ion=sc81


이창욱 소방기술사 공학박사 학위 취득
‘성능위주설계의 질적향상과 피난안전성 확보 위한 제연시스템 연구’ 학위논문 펴내

최영 기자 ㅣ 기사입력 2013/08/23 [14:42]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과 화재소방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창욱 소방기술사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창욱 기술사가 23일 ‘초고층 건물의 성능위주설계의 질적향상과 피난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연시스템에 대한 연구’란 논문으로 중앙대학교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창욱 박사는 오래전부터 성능위주소방설계에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지난 2006년부터 소방시설공사업법에서 성능위주소방설계가 법제화된 이후부터 학술지 기고 등을 통해 성능위주설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성능위주설계의 발전방향을 고심해 온 인물답게 성능위주설계 과정에서 문제되는 제연시스템의 상세 연구를 진행해 온 그는 고층 건물의 제연시스템 설계에서 필요한 network based 제연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논문에서는 실험을 통한 방화문의 각속도에 따른 폐쇄력 분석과 초고층 건물화재시 연돌효과의 영향저감을 위한 승강로 가압 시스템의 기술적 개선 방안 등도 제시하고 있다.
 
이창욱 박사는 지난 2011년 7월 1일 성능위주설계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최초의 성능위주설계를 수행하는 등 지금은 20여건의 수행경험을 쌓고 있다.
 
2012년 3월 9일부터 시행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요구하는 사전재난영향성 검토 업무도 함께 수행하면서 지금까지 10여건의 사전재난 영향성 검토를 처리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능위주설계와 사전재난영향성검토 업무는 어떤 건물내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손실을 최소화 할 것인지에 목표를 두고 가장 적합한 설계를 추구하는 것이다. 도시의 밀집화와 고층화가 이뤄지는 현실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설계기법인 셈이다.
 
이창욱 박사는 “성능위주설계나 사전재난영향성검토에서는 인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거주자가 화재로 인한 열과 연기의 상황에서 안전한 피난이 가능토록 하는 등 건축물 요소에 대한 설계와 소방안전시스템에 대한 설계를 제안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상정한 시뮬레이션이 요구되고 시뮬레이션을 위해선 3차원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프로그램들도 화재공학적 이론에 입각해 개발된 것으로 이들 프로그램의 사용자 또한 화재역학과 열역학 등 화재공학적 이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간 이창욱 박사는 이러한 이론적 지식의 전파와 분야 발전을 위해 화재공학 관련 이론서적도 여러권 집필해 출간하기도 했다.
 
이창욱 박사는 “성능위주설계가 시행된 이래 약 2년이 지난 상황이지만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다”며 “국내 성능위주설계 관련 연구에서도 소방시스템과 연관지어 부분적으로 진행된 연구에 그치고 있어 성능위주설계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학위 논문에서는 성능위주설계와 요소 평가에 대한 설명을 통해 그 방법에 대한 구체성을 부여해 성능위주설계 시행에 따른 혼선이나 부작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것이 이창욱 박사의 설명이다.
 
이 박사는 “초기 시행상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성능위주설계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실험적 연구를 통해 전산시간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의 효과를 얻도록 했다”며 “실효성 있는 성능위주설계 제도 정착을 통해 초고층 건물 뿐 아니라 모든 대상 건물의 화재 안전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랑보다는 용기와 믿음을 심어주고 싶어”
미니 인터뷰 - 이창욱 박사
 
 

지난해까지 한방유비스(주) 방재연구소장직을 역임하다 현재는 ㈜융도엔지니어링 부설연구소장 겸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이창욱 박사는 고령의 나이에도 공부를 멈추지 않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가 보유한 안전분야 기술사 자격만해도 소방기술사를 비롯해 건축기계설비기술사, 가스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폐기물처리기술사, 화공안전기술사, 화학공장설계기술사 등 7건에 이른다.
 
올해로 만 67세(1947년생)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은 언제나 공부와 연을 끊지 않는 습관과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고령의 나이에도 박사가 됐다는 것을 자랑하기 보다는 나이가 들어서도 이렇게 하는데 젊은 사람들도 용기와 소신을 갖고 노력을 이어간다면 분명히 더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40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해 온 그는 지난 1997년 5월경 소방과의 첫 인연을 맺어 어느덧 20년 가까운 세월을 소방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05년 2월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11년에는 올해의 엔지니어상(덕원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일하는 것이 습관처럼 몸에 베어버린 지금은 일을 위한 여러 고민을 하다보니 지속적인 공부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그는 말한다.
 
이창욱 박사는 “젊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그 노력을 이어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만히 있기만 한다면 자신의 발전은 물론 건강상에도 안좋지 않겠냐”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그는 “소방분야가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수많은 기술사가 배출됐고 관련 대학의 교육과정에 따른 많은 전문인들도 배출되고 있다”며 “자격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구열을 이어간다면 모두가 함께 분야의 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