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도소식 HOME >화살표 NEWS >화살표 융도소식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전재난영향성검토협의 심의모습
작성일 : 2013-03-20   |   조회수 : 3213

국내 최대의 공항이자 동북아의 허브로 기능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청사인 제2여객터미널 신축공사의 소방설계와 방재계획, 그리고 감리를 당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건축물이며 대한민국의 최대의 관문이자 전세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니 만큼 설계단계부터 안전한 건물을 만들어야 겠지요. 그 규모만큼이나 인허가과정도 험난하였습니다. 건축물의 종합적인 재난을 다루는 심의인 '사전재난영향성검토협의'는 그야말로 국회청문회를 방불케 할 정도였는데요, 아래를 보면서 그 심의 분위기와 과정을 이해해 보시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의 사전재난영향성검토협의는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 열리는데요, 당사 직원들이 일찍이 도착하였습니다. 무려 30명에 가까운 심의위원들이 인천국제공항의 재난계획에 대하여 심의를 하게 됩니다.





위원장의 좌석입니다. 위원장은 보통 소방안전본부장께서 맡아 심의를 주관하게 됩니다.





이번 사전재난영향성검토협의 심의에 사용될 각종 설계도서들과 계산서, 협의서, 조치계획 증의 보고서들입니다. 양이 엄청나죠?






당사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인천국제공항의 방재계획 실무자 신현식부장, 소방설비본부 본부장인 김건배 전무, 인천국제공항 소방설비설계 실무자 박동섭이사입니다.




심의위원들 앞에서 진행할 심의의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과 건축사사무소부터 전기, 구조, 설비, 통신, 토목 등 전 분야의 설계사들이 사전재난영향성검토협의 심의를 위하여 대기하고 있습니다. 





심의위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백에프앤씨의 권오승기술사님과 가천대학교의 손봉세 교수님도 보이시는 군요.






빈 자리들이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습니다.

 



인천대학교의 전찬기 교수님







좌석이 채워질수록 긴장감이 감돕니다..








이제 거의 모든 위원들이 착석한 모양입니다.





발표자만 남기고 최소한의 인원만 심의장에 남겨두고 모두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약 2시간의 심의시간동안 건투를 빌겠습니다.






모두들 무사히 심의가 잘 풀리기를 바라며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기하다가 구경하게 된 인천소방안전본부의 상황실






심의가 모두 끝났습니다. 건물이 건물이니 만큼 진통이 대단히 강한 심의였습니다. 아주 많은 지적사항과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건축주와 설계사들은 위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조치계획을 만들어 위원들의 싸인을 한분한분 득해야 합니다.





 심의결과 수많은 보완사항의 큰 숙제를 풀어야 하는 중압감을 가지고, 준비했던 도서들을 재 포장하여 철수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런 수많은 심의위원들의 심의를 통과하고 어려운 인허가 과정을 거쳐 건축이 허가된 건물 이랍니다. 인천국제공항 사전재난영향성 검토협의를 준비했던 임직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